장수원, 올해 4월 '모친상'..서장훈도 울었다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01 00: 03

'동상이몽2' 에서 장수원 모친상에 서장훈도 눈물을 보였다. 
30일 SBS 채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서 장수원이 모친상을 전했다. 
이날 장수원 아내는 출산 전 친정엄마가 보고싶다며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그러면서 "어머님도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라며 울컥, 장수원은 "우리 엄마도 엄청 좋아했겠지"라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했다. 

아내는 "시 어머니 집이 여기 앞인데"라며 눈물, "자기도 보고싶어?"라고 물었고 장수원은 "보고싶지"라고 말하며 "엄마가 봤으면 진짜 좋아했을 것"이라며 묵묵하게 답했다. 아내는 "어머니가 임부복도 사주신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실 올해 4월, 모친상을 당했던 것. 불과 5개월 전, 갑작스럽게 부고를 당한 것이었다.  손주 얼굴을 못 본채 모친상을 당해 더욱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장수원은 "암 세포가 뇌신경을 눌러 눈도 잘 안 보이고 잘 안 들린다고 하셔 병세가 확 악화되셨다 그리고 그냥 바로 돌아가셨다"며 아픔을 꺼냈다.  장수원은 "암세포가 뇌로 전이하고 나선 진통제를 맞아도 너무 아파하셨다"며 "치료를 받다 정신이 좀 괜찮아졌을 때, 손녀 딸 못 보고 갈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해 모두를 눈물 짓게 했다. 
그렇게 68세란 젊은 나이에 아들 곁을 떠난 장수원 모친. 역시 모친상을 당한 서장훈의 눈물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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