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시끄럽지만..뉴진스 "우리 팀? 행복이 가장 잘 어울려" [화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0.01 09: 47

뉴진스가 콘셉트 장인으로 거듭났다. 
뉴진스(NewJeans)가 <엘르>의 스페셜 디지털 프로젝트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했다. 촬영장에서 뉴진스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멤버는 열정적인 애티튜드로 1990년대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서로 장난치며 웃다가도 카메라 앞에서는 눈빛이 프로페셔널 하게 변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5월과 6월, 각각 더블 싱글 을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한 것에 관해 민지는 “은 일본 정식 데뷔 싱글이라 기대감이 정말 컸다. 마침 우리와 잘 맞는 장르의 음악과 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겁고 뜻 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뉴진스는 지난 6월 진행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팬미팅 무대에서 자작곡 ‘Butterflies’를 최초 공개한 다니엘은 “버니즈를 만나면 꽤 설레고 긴장된다. 왜냐하면 우리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존재니까. 버니즈와 늘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을 눌러 담아서 만든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니 또한 “무대에서 직접 찍은 버니즈의 사진에 팬 한 분 한 분의 표정이 선명하게 찍혀서 오래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무대에선 자세히 볼 수 없었던 행복한 표정들을 보니 울컥했다”고 답하며 팬미팅에서의 추억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부상으로 인해 앨범 활동이 거의 끝날 무렵 합류하게 된 혜인은 “쉬는 동안 언니들 영상을 정말 매일매일 찾아봤다. 한발자국 떨어져서 본 뉴진스라는 팀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다. 활동할 때는 미처 몰랐던 부분인데 무대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행복해진다는 기분을 여실히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팀에 대해 표현하기도 했다. 멤버들과 돈독해지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해린은 “무대에 오르기 전, ‘파이팅!’을 외칠 때.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구호를 외치는 순간 우리 모두가 서로 의지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멤버 간의 끈끈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뉴진스가 커버 스타로 등극한 <엘르 디 에디션(ELLE D Edition)>은 웹과 소셜미디어 오디언스를 타겟으로 론칭한 <엘르>의 디지털 프로젝트다.
뉴진스의 디지털 커버와 무빙 커버, 패션 필름과 영상 인터뷰는 엘르 웹사이트, SNS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화보 전체 풀 스토리와 모든 멤버의 개인 인터뷰 또한 <엘르> 11월호에 특별히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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