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 배우 김태리와 신예은이 출연, 작품 속 소리꾼처럼 찰떡 케미를 선보여 모두를 소름돋게 했다.
1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재미가 이븐하게 익었네요. 합격입니다 | EP.60 김태리 신예은 ‘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에 ‘정년이’란 작품으로 만났다는 김태리와 신예은. 첫인상에 대해 묻자 김태리는 기억하지 못 했다.신예은은 “공연장에서 만났다”며 “국극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다”고 운을 뗐다.
신예은은 “국극 공연 보러 처음 만난 날, 검은 벙거지에 외투를 입고 씩씩하게 걸어와서 ‘반갑다’고 인사했다”고 하자 김태리는 “진짜 기억 안 난다”며 민망해했다. 김태리가 기억하는 것을 묻자 김태리는 “공연을 보고 회사를 가서 얘기를 했다”며 “친언니랑 왔던 기억난다”고 했다.
여성 국극 소재로 한 ‘정년이’란 작품에 대해 물었다. 김태리와 신예은은 국극과 작품에 대해 설명, 신예은은 “질투가 나긴했다”며 언급했다. 김태리네 촬영장에 웃음소리가 가득했다는 것. 캐릭터에 따라 활기찼다는 것. 신예은은 “내 캐릭터상 차분해졌다”며 대립되는 캐릭터로 나온다고 했다. 신예은은 “나중에 언니 새일 때, 다른 친구들과 놀지말라고 편지썼다, 질투나니까”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정년이’ 작품에 대해 물었다. 신예은은 “원래 작품하고 안 우는데 촬영 마지막 날 인사하는데 눈물이 나 김태리 만큼은 못 쳐다봤다”며 “보면 눈물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에 김태리는 “서로 맡은 소리와 무용이 많았기 때문, 연습도 함께하며 서로 노력을 본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며 애틋해진 이유를 전했다.
방송말미 삼행시 장인인 김태리와 신예은에게 작품 '정년이'로 삼행시를 시켰고, 방송말미 두 사람은 아이컨텍하며 작품 속 소리를 표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장도연은 "둘이 아이컨택하고 소리할 때 멋있었다 소름 돋았다"며 찐배우 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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