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준우승자'인데..지조 "월수입? 100만원 이하" 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01 21: 29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쇼미더머니' 준우승자인 지조가 확 줄어든 수입을 공개했다. 
1일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첫 방송됐다.
이날 38년차 캥거루 래퍼 지조를 소개, 지조는 캥거루 족이 된 것에 대해 “서울 집값이 어마어마, 어머니와 동거하는 것만큼 절약하기 좋다”고 했다.

이 가운데 지조가 부모님과 함께 생활 중인 집이 공개됐다. ‘쇼미더머니’ 준우승자인 지조.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래퍼로 현재상황에 대해 “좋은 작품 준비 중, 막상 세상에 나왔을 때 관심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요즘 벌이가 시원치 않다”고 했다.
무엇보다  100만원 이하의 월수입을 공개한 지조는 “나는 짠한 캥거루, 하지만 언젠간 짜잔할 캥거루”라며 소개, 갑자기 화장실에서 인터뷰 해 웃음짓게 했다.과거를 회상한 지조는 “하루에 3번 공연이 제일 바빴다”며 “현재는 일주일에 라디오게스트 1개 뿐, 생계 유지 힘들다 100만원 생활 아래 일 때도 있다”고 했고 모두 “진짜 짠내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외동아들인 지조는 아침부터 부모님 영양제를 챙기며 하루를 시작했다.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출근하는 부모님. 지조는 그런 부모님에게 파이팅을 외쳤다.  지조 부친은 텐션 넘치는 아들의 모습에 "빨리 자라, 인마. 이 X끼야"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를 본 하하는 “부모님 거실생활,  아들이 안방 독차지 한 거냐”고 하자 지조는 “안방 아니다”며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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