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때아닌 인성논란? 기습 고개숙인 이유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01 22: 05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하하가 지조 부모님 말에 뜨끕해 웃음짓게 했다. 
1일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지조가 부모님과 함께 생활 중인 집이 공개됐다.
‘쇼미더머니’ 준우승자인 지조.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래퍼로 현재상황에 대해 “좋은 작품 준비 중, 막상 세상에 나왔을 때 관심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요즘 벌이가 시원치 않다”고 했다. 100만원 이하의 월수입을 공개했다.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출근하는 부모님. 지조도 외출 전, 도시락부터 커피도 챙긴 지조는 “부모님과 사는 이유는 생활비 절약이 가능해,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집 음식을 활용하려한다”며 “나중에 부모님께 잘할 것 열심히 모아서 효도할 것”이라며 알뜰 살뜰하게 외출준비를 마쳤다.
하하는 “내가 원했던 캥거루 느낌”이라며 폭소, 홍진경도 독립하면 숨만 쉰다고 해, 부모님과 사는게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공감했다.
특히 같은 소속사 하하와도 친근한 지조 부모님. 지조가 “아버지 찾아뵙는다고 하더라”고 하자 지조 모친은 “말로만”이라며 섭섭,이를 모니터로 보며 뜨끔한 하하는 “찾아뵙겠다”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지조는 “내가 더 잘 돼야 하하 형이 부모님 만날 명분이 생긴다고 해, 내가 잘 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으로 총 4부작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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