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이사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10월 3일, 이솔이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사진은 웃고 있디만 현실은 우는 중.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결정하는데, 현실에 타협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라며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네요 그쵸? 남편이랑 전우애 폭발하는 시기예요..”라고 언급했다.
또 이솔이는 “저는 일을 할 때에도 원리를 알아야하고, 이유를 알아야하고, 납득이돼야 움직이는 스타일이고, 안 되도 되는 방법이 없는지, 엄-청 파고드는 성격인데, 그렇게 여러 대안들을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나열했을 때 늘 결정이 제일 어렵거든요”라며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어서 이솔이는 남편을 언급하며 “그럴 때마다 심플하게 정리해주는 남편..의 단순함? 좋게는 강단? 추진력? 그럴 때 은근 든든하고..막 그래요”라고 말했다. 또 이솔이는 “제가 어제 12시간 동안 고민한 걸 30분만에 결정해주는 남편보면서 부럽더라구요. 남편은 관리 감독 결정의 보스 역할”이라며 남편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튼.. 이사는 밀렸어요.. 이번에도 또 보관이사+호텔링 해야 하는데.. 지난 번에 오빠의 고가의 옷 한 뭉탱이 잃어버리고 보상 못받은 기억 때문에 벌써 예민합니다”라며 “이번엔 박스에다가 다 숫자 써놓고 눈으로 확인할거예요. 기필코 분실이 없기를!!”이라며 이사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에 골인 했으며, 15억을 호가하는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아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해당 펜트하우스는 20억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이솔이 개인 소셜 미디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