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여우과’ 시영에 “여우짓 하는구나” 미영 (‘돌싱글즈6’) [Oh!쎈 리뷰]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10.03 22: 51

‘돌싱글즈6’에서 미영이 시영에게 “여우짓 하는구나”라며 농담을 던졌다.
10월 3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4회에서는 미영과 시영이 속마음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돌싱남들이 ‘한잔 데이트’를 기다리며 초조한 기분을 숨기지 못했다. 캠핑카 앞에 앉아 있는 시영에게 다가온 사람은 미영이었다. 두 사람은 맥주를 한 잔씩 기울이며 대화를 이어갔다.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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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미영은 “근데 뭔가 갑자기 이렇게 앉으니까 어색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시영은 “이게 사실 거의 첫 1:1 데이트잖아 그래서인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이어서 미영은 “항상 이렇게 조용한 편이야?”라며 “이 정도 텐션이야?”라고 물었고, 시영은 “아니 그렇지 않아”라며 “나는 지금 내숭”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영이 “내숭이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에 시영이 “여우과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미영이 “지금 여우짓하는 구나 너”라며 동감했다.
이어서 미영이 “너랑 대화해보니까, 끊기지 않고 티키타카가 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시영이 “그것도 중요하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미영이 “나는 되게 재밌게 대화를 했던 것 같아. 너랑 오늘”이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그럼 끝난 건데? 거의 고백이나 다름 없어요”라고 말했다.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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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미영이 “너는 생각이 정해졌어?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묻자, 시영이 “대화를 해보고 싶은 사람은 정해졌고, 한 명은 아니니까”라고 대답했다.
또 시영은 “좀 알아가고 싶은 사람도 있고, 첫 인상인 사람도 있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미영은 “그게 지금 한 명이야? 여러 명이야?”라고 질문했고, 시영은 “두 명이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돌싱글즈6’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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