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소연이 연기로 받은 상의 모든 공을 남편 이상우에게 돌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로맨틱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우, 김소연 부부는 결혼 7주년을 맞아 50일 숙성한 스테이크와 배 샐러드를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상우는 “요즘 많이 바쁘지? 촬영 재밌어?”라며 최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촬영에 들어간 김소연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김소연은 “대본도 너무 재밌고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우는 “쉬다가 하니까 힘들기도 하지?”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김소연은 “그래도 오빠가 많이 봐주고 맞춰줘서 잘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서로 작품 할 때면 대본을 보면서 각자 상대 역할을 해주며 꼼꼼히 연기 연습을 했었다고. 이상우는 “각자 상대 역을 맞춰서 미리 연습을 한다. 연기의 폭도 넓어지고 그래야 애드리브도 할 수 있다. 어떨 땐 동선까지 맞출 때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소연에게 대상을 안겨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모든 장면은 이상우와 함께 맞췄다고. 이에 김소연은 “내가 연기로 좋은 반응이 있다면 모든 공을 오빠에게”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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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