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안현모, 골프선수 만났다..얼마나 행복한지 두눈에 '꿀뚝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0.04 21: 26

방송인 안현모가 성공한 덕후가 됐다. 
안현모는 4일 자신의 SNS 채널에 “잠시 재정비하는 동안 깜짝 공개된 #라플위클리 스페셜 토크 Tom Kim #김주형 선수가 평소 즐겨보고 즐겨듣는 콘텐츠는 뭘까요~? 제가 감히 그의 폰을 열어봤습니다~! my biggest fangirling moment ever.. Thank god it got deeply edited”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안현모는 골프 선수 김주형을 만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맛깔난 음식이 담긴 접시를 앞에 두고서도 두 사람은 서로만 바라보며 대화 삼매경에 빠져 있다. 둘의 눈에는 서로를 향한 팬샘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든다. 

SBS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7년간 몸 담은 회사를 나와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전해졌다.
안현모는 이혼에 관해 인생에서 처음 겪은 실패라며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랐고, 대학과 취직도 잘했다. 곡절없이 살아와서 이번이 처음으로 약점이 됐다”며 “지금까진 선택이 잘못된 적이 없었기 때문 결혼도 행복의 연속인 줄 알았다. 주변에서 다 잘 사니까. 그런데 결혼이란 중대한 일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성급하게 결심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철이 없고 뭘 몰랐구나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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