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둥절..팬 사인 요청아닌 설문조사 사인 '굴욕+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05 00: 12

'나혼자산다'에서 김대호가 사인 굴욕으로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김대호가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대호 하우스’의 지붕으로 향했다. 김대호는 무성한 잡초와 지붕을 덮을 정도로 자라난 앵두나무에 깜짝 놀랬다. 텃밭에 빨랫줄도 엉망이 된 상태. 심지어 텃밭은 없어졌다. 이에 박나래는 "폐가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지붕의 심상치 않은 상태에 그는 “지붕을 보는 순간 참을 수가 없었어요”라며 한 판 전쟁을 시작했다. 

어느 정도 지붕을 정리한 김대호는 갑자기 전기톱과 나무판자를 꺼내며 목공을 시작했다. 눈빛이 돌변한 김대호. 직접 평상을 만들 계획을 세운 것.
눈빛이 돌변한 김대호는 거침없는 톱질과 망치질에 초집중했다.김대호는 평상을 만들며 "펜트하우스 간 기분, 시야가 다르더라"고 했고 자신의 인터뷰를 보며 김대호는 "제정신이 아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슈퍼로 향한 김대호. 소주를 사러갔는데, 가게 주인이 갑자기 "사인 좀 해달라"고 종이를 내밀었다. 모두 "슈퍼스타"라며 놀랐으나 알고보니 설문조사였던 것. 김대호는 "저도 (팬사인회처럼) 그런 사인인 줄 알았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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