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故문빈 떠난 뒤 첫 완전체 인사..산하 팬콘에서 뭉쳤다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0.05 23: 14

아스트로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서 인사했다.
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윤산하의 솔로 팬콘서트 ‘Dusk Till Dawn in Seoul’이 진행됐다. 5일과 6일 양일간 팬콘서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첫 공연날 아스트로 멤버들도 막내 산하의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이 계속되던 중, 아스트로 멤버들도 공연장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는 멤버 故 문빈이 떠난 뒤 처음으로 모든 멤버들이 뭉쳐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故 문빈은 지난해 4월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과 대중을 놀라게 했다. 벌써 세상을 떠난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나, 이후 아스트로의 컴백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다만 문빈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아스트로 멤버들은 친동생인 문수아의 생일을 챙기고, 그룹 팬콘서트에 직접 참석하는 등 문빈을 대신해 직접 동생을 챙기고 있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 가족모임에도 멤버 전원과 문수아, 가족들이 참석했고, 멤버들은 SNS에 문빈의 계정을 태그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아스트로 멤버들이 처음으로 산하 팬 콘서트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서며 팬들에게 인사해 이들의 컴백에도 눈길이 쏠린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멤버들은 팀 인사도 함께하기도 해 이목이 집중됐다. 
아스트로는 2022년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을 발매한 이후 2년 만인 지난 2월,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싱글 ‘서클스'(Circles)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 2016년 데뷔했다. 
/cykim@osen.co.kr
[사진] 산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