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돌아온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늘(7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의 첫 번째 프리뷰 콘텐츠 'track drop(트랙 드롭)'인 'shame(쉐임)'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츠키와 문수아는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공간에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등장, 그간 빌리의 앨범 서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빌리 & 러버스' 캐릭터인 '더 스노이 맨(the SNOWY man)'과 만났다.
츠키와 문수아는 더 스노이 맨과 장난스레 셀카를 촬영하는 등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빌리는 매 앨범을 관통하는 하나의 스토리에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새 앨범으로 펼쳐낼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빌리가 '트랙 드롭'을 통해 첫 번째로 공개한 곡은 'shame'이다. 이 곡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1980년대 New Wave(뉴 웨이브) 계열의 New Romantic(뉴 로맨틱) 장르로, 특유의 감성적인 무드와 함께 빌리의 한층 성장한 보컬 역량을 만날 수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shame'에는 K-POP 아티스트들의 숱한 대표곡을 탄생시킨 Mich Hansen, Oscar27, Jacob Uchorczak 등 국내외 유수의 작곡진을 비롯해 그간 빌리와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LLANO 역시 힘을 보태 더욱 완성도 높은 트랙이 탄생됐다.
한편, 빌리의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에 앞서 11일 오후 1시 선행 싱글 'trampoline(트램펄린)'이 베일을 벗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