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띠 "'생존왕' 때문에 신혼여행 포기..첫 명절도 병원에서 보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0.07 14: 36

‘생존왕’ 아모띠가 신혼여행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7일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생존왕’은 야생의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 능력, 육체 능력, 정신력,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우열을 겨루는 치열한 리얼 서바이벌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12명을 네 팀으로 나누어 야생의 정글에서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피지컬100’ 우승자 아모띠는 “서바이벌에 참여를 해봤으니 긴장된 마음으로 고민했는데 피지컬 팀이 아닌 군인 팀으로 제안이 들어왔다. 그러면서 군대에 있을 때 했던 걸 떠올리니 괜찮겠다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체력으로는 자신감이 있다. 준비한 건 결혼 준비다. 결혼과 촬영이 가까워서 결혼 준비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썼다. 신혼 여행을 2주 계획했는데 촬영일과 신혼여행이 일주일 겹쳐서 아내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걱정됐다. 넌지시 보여주니 신혼여행을 줄이자고 해줘서 다행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자랑스럽게 이 프로그램을 내보일 수 이는 건 진심으로 고생하고 있는 에너지를 다 썼다. 아모띠가 오자마자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신혼여행을 일주일 양보한 것도 죄송한데 다녀와서도 첫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게 해서 그게 진짜 미안했다”고 말했다.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은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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