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O, 2년 7개월만 신곡 'NAKED' 기대하는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10.08 17: 30

보컬리스트 YELO(옐로)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으로 돌아온다.
YELO는 오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NAKED'를 발매한다.
YELO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트렌디한 음악 세계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 R&B 보컬리스트다. YELO는 데뷔 싱글 'Swim In You'를 발매하며 아티스트의 여정을 시작한 이래 '어느 날', '공작도시', '군검사 도베르만',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을 비롯 YELO는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프로덕션팀 모노트리 소속 탑라이너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다음은 YELO의 싱글 'NAKED'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포인트다.
# 커스터메이드서 선보이는 첫 신곡…아티스트 역량 발휘
YELO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2년 3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Bite & Chew'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NAKED'는 YELO가 KMR의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에서 선보이는 첫 신곡이기도 하다. 
컴백을 앞두고 YELO는 지난 9월 수원여대와 중부대 고양 캠퍼스, 10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등 여러 대학 축제에 출격하며 컴백 예열을 마쳤다. 연이은 무대 경험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YELO의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베일에 가려진 모습…'신비+고혹' 비주얼 변신 주목
YELO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NAKED'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YELO는 공통으로 베일에 가려진 모습으로 등장, 신비로우면서도 고혹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NAKED'의 비주얼라이저 티저에는 새하얀 꽃과 베일을 쓴 YELO의 모습이 수미상관의 구조로 연결된 가운데, 영상은 물방울이 맺혀있던 꽃이 불에 타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국내 유수 작가 지원사격…네오 소울 장르 도전
'NAKED'는 YELO의 고혹적이면서도 깊은 보컬이 돋보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이다. 마음의 겉옷을 벗고, 당신과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였다.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KMR 소속 프로듀서 JINBYJIN(진바이진)이 작곡 및 편곡에 지원사격에 나서 한층 완성도 높은 트랙을 탄생시켰다.
YELO의 싱글 'NAKED'는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KM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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