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문제적 작품 '서울의 봄' 감독과 '보통의 가족' 감독이 만난다.
8일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마인드마크,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공동제작 (주)하이그라운드) 측은 작품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서울의 봄'으로 화제를 모은 김성수 감독의 동반 GV 진행 소식을 밝혔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4일 오후 CGV 영등포점에서 허진호 감독과 김성수 감독이 함께하는 '보통의 가족' GV가 진행된다.
이번 GV는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함께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 감독은 해외 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까지 완벽히 사로잡을 '보통의 가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 전개와 인물에게 나 자신을 대입하게 만드는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작품의 다채로운 요소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보통의 가족'은 오는 16일 수요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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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