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의 타로점으로 '열애 의혹'이 불거진 은지원이 예상과 다른 남자들의 마음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오늘(1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남녀 10인의 비밀보장 낮 데이트 이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비밀보장 데이트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가운데, 은지원은 남자들의 밤 데이트 선택에 놀란다.
앞서 ‘비밀도장 낮 데이트’에서 정명X보민은 서로에게 직진 모드를 켜면서 ‘최종 커플’급 분위기를 풍겼던 바. 이에 시청자들도 이들의 ‘밤 데이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던 터. 또 창현은 진영, 지안의 선택을 받아 ‘낮 데이트’를 마친 뒤, 떨리는 마음으로 ‘밤 데이트’를 기다리는데 잠시 후, ‘밤 데이트’를 나가게 될 커플들이 차례로 호명되자 뜻밖의 결과가 펼쳐질 예정이다.
뜻밖의 결과에 충격받은 MC 이지혜는 “갑자기? 뭐야, 진심이야?”라며 입을 쩍 벌린다. 은지원 역시, “내 예측이 이렇게 틀렸던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남자들의 속마음은 정말 다 모르겠다”라며 넋 나간 표정으로 당황한다.
뿐만 아니라 MC들도 놀라게 할 삼각 데이트가 속출하면서, 한 명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의외의 돌싱녀도 발생한다. 이 돌싱녀는 ‘밤 데이트’를 위해 예쁘게 차려입었지만, 자신이 ‘0표’임을 확인한 뒤 숙소에 남아 오열을 터뜨린다.
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뜬금 커플’의 모습에 MC 이혜영은 “국민 중 이 조합을 맞힌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충격을 호소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밤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아 ‘삼각 데이트’를 하게 된 한 돌싱녀는 “정말 고마워, 모두 다…”라며 텐션이 폭발한다. 또 한 남자가 자리를 비우자, 이 돌싱녀는 남아 있는 다른 한 남자에게 “(너의 선택이) 나라는 생각을 못해서, 정말 놀랐다”라며 “앞으로 (따로) 좀 더 얘기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은밀하게 1:1 데이트를 신청하기도 한다.
충격의 '밤 데이트' 결과는 오늘(1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돌싱글즈6'에서 공개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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