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이 깜짝 놀랄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취향껏 골라가는 중국 여행 베스트3’ 특집으로 구성돼 카라 니콜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니콜은 여전한 리즈시절 외모와 반전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니콜은 중국 쿤밍의 보양식, 야생 버섯전골의 진한 국물에 “해장에 딱 일 것 같다”라며 바로 소주를 들이켜는 포즈를 취해 이석훈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는 후문.
이에 니콜은 “보통 아닌 것 같다”라는 이석훈의 캐치에 해맑은 웃음으로 “독주를 제일 좋아한다”라며 응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나아가 니콜은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 제일 좋아하는 중국 안주는 마라룽샤인데, 이거면 안 먹던 맥주도 들어간다”라고 막힘 없이 취향까지 털어놓는 ‘카라 공식 주당’ 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니콜은 카라 활동이 한창이던 지난 2014년에도 예능에 출연해 “평소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자리 옮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해 한자리에서 오래 먹는다”며 “씨스타 소유와도 한 자리에서 복분자 7~8병을 마시다가 해가 뜨고 나서야 헤어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다만 지난 2022년 한 예능에 출연해 ‘카라 대표 주당’ 키워드를 박규리에 반납하기도. 니콜은 “사실 내가 제일 잘 마시는 줄 알았는데, 한 번 언니랑 6~7시부터 날을 잡고 마셨는데 그때 우리가 와인을 6~7병을 깠다. 다음날 일어났는데 힘들어 했는데 언니가 일어나면서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데?’라고 하더라. 그때 놀랐다”라고 말해 카라 내 주당 라인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니콜이 출연하는 채널S ‘다시갈지도’ 129회는 오는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