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채널에서 맛피아 우승자인 권성준을 떡잎부터 알아본 백종원 눈썰미가 눈길을 끌었다.
11일 백종원 채널을 통해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흑백요리사' 우승자 , 나폴리 맛피아"라며 소개, 본명 이름은 권성준이다.
특히 백종원은 "대선배들 있는데 대단했다"며 칭찬하자 권성준은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기에 눌렸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백종원은 "기가 엄청 세던데? 집중력 굉장히 강한 사람. 초반부터 맛피아가 보였다"며 , "내가 심사위원이라 느낌은 있었다, 개인전할 때마다, 정말 단체전 잘 통과하면 우승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떡잎부터 알아본 눈썰미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권성준은 "남들과 달라야한다는 병이 있다"며 다른 스타일로 자신의 요리를 표현한 것에 대해 질문, 백종원은 "부모님도 아시냐"고 물었다. 이에 권성준은 "아신다 어머니는 내게 '타투' 마음에 안 들어하셔, 바른생활하니 이해해주신다"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진짜 바른생활 하더라 , 뭔 재미로 사나"며 궁금해하자 권성준은 "고양이 돌보는 재미로 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