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에서 각재기국을 먹던 전현무가 생선 눈을 보고 깜짝 놀랐다.
10월 11일 방송된 새 예능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에서는 전현무가 제주 각재기국 맛집을 방문해 먹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전현무계획2에서 첫 번째로 떠난 곳은 제주도였다. 전현무는 첫끼로 제주 향토 음식 ‘각재기국’을 먹으러 향했다. ‘각재기’는 전갱이의 제주도 방언으로, 전갱이를 국에 넣은 음식이었다.
이윽고 전현무가 도착한 곳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멜국과 각재기국을 파는 식당이었다. 아침 9시 30분임에도 주차장에 차가 많았다. 현장에서 바로 촬영 협조를 구했고, 안쪽 자리를 안내받았다.
이어서 식당 사장님이 각재기국을 내어오며 "생선 국이라서 따뜻할 때 안 드시면 비릴 수 있다라며 멘도롱 또똣(음식이 먹기 좋을 만큼 따뜻하다)할 때 먹으라"라고 말했다. 각재기 국에는 생선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 있었다.
국을 살펴보던 전현무는 “악! 눈마주쳤어”라며 “내가 징그러운 걸 못본다”라며 생선의 눈을 무서워했다. 또, 국을 떠먹은 전현무는 “된장 진짜 찐이다”라며 깔끔한 국물을 떠마셨다. 전현무는 “진짜 단 하나도 안 비려요”라며 “싱싱한 전갱이를 먹으면 안비리구나”라며 감탄을 하며 국을 먹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