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로컬식품 및 식문화산업 진흥포럼 공동 개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10.12 09: 10

우석대 LINC 3.0 사업단과 전북대학교 LINC 3.0 사업단·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과 우석대학교 취업연계형 특성화사업단·전북대학교 K-Food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로컬식품 및 식문화산업 진흥포럼’이 10일부터 1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전주 왕의지밀에서 진행됐다.
첫날 JBNU인터내셔널센터 동행홀에서 진행된 포럼 1세션에서는 ‘로컬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오석흥 우석대학교 교수(로컬푸드의 현황과 고부가가치화 전략)와 천현수 휴먼에노스 대표(로컬푸드 기반 바이오 소재 상품화 현황과 전망),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화 전략)이 발표자로 나섰다.
2세션에서도 노정옥 전북대학교 교수(전주비빔밥의 인식 조사), 차경희 전주대학교 교수(비빔밥의 인문학적 고찰), 차연수 전북대학교 교수(비빔밥의 자연과학적 고찰)가 로컬푸드인 비빔밥의 글로벌화 전략을 소개했다.

우석대 LINC 3.0 사업단과 전북대학교 LINC 3.0 사업단·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과 우석대학교 취업연계형 특성화사업단·전북대학교 K-Food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로컬식품 및 식문화산업 진흥포럼’이 10일부터 11일까지 전북대학교와 전주 왕의지밀에서 진행됐다. / 우석대

둘째 날 전주 왕의지밀에서 진행된 3세션에서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교수가 비빔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신동화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을 가운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오석흥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우석대학교 취업연계형 특성화사업단 총괄 책임교수)은 “식품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기초로 로컬식품 및 식문화산업 현황 등을 함께 토론하고 실질적인 전략 의제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포럼이 우리 로컬식품과 식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확고한 비전 제시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지역을 넘어 국가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지산학연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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