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중1 시절, 친구父가 저런 X 김밥 싸주냐고 머리끄덩이 잡아…많이 울었다" ('4인용식탁')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0.14 21: 12

이성미가 김밥을 먹지 않는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성미가 과거 학창시절에 겪은 아픔을 이야기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성미는 절친 양희은, 김수철, 김혜영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이성미는 반려견이 아파서 집에서 할 수 없다며 김혜영의 집에서 절친을 위한 식사를 차렸다. 

양희은은 이성미가 준비한 식사를 즐기며 "맛있다.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알고 보니 이성미가 준비한 반찬은 전통시장 반찬가게에서 사온 것. 이에 김혜영과 이성미는 약속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이성미가 김밥을 먹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아픈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성미는 "중학교 1학년 때 소풍 날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 어머니가 김밥을 싸주셨다. 근데 친구 아버지가 우리 먹을 것도 없는데 저런 애 김밥을 싸주냐며 친구 어머니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성미는 "그걸 보고 김밥을 한동안 안 먹었다. 너무 울어서 소풍도 가지 못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