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드디어 아들의 첫 통잠에 감격했다.
강재준은 15일 “10시 30분 에서 6시30분 첫통잠!!! 육아동지여러분 이런날이 진짜 오네요. 그어떤때 보다 기분이가 너무 좋아용. 인생 70일차”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강재준은 아들을 품에 안고 분유를 먹이며 이은형과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아들의 통잠에 그 어느 때보다 덜 피곤한 듯한 얼굴이다.
이날 새벽 강재준은 “육아동지 여러분 !!! 설레발 금지라지만 어제밤 10시반에 분유를 왕창먹고 현재시각 3시44분 지금까지 자고있어요. 현재 5시간 10분째 유지중 입니다”라고 실시간 중계를 했던 바.
그러면서 “근데 중요한건 왜 난 이시간에 눈이 떠지지…… 지금쯤 일어날 시간인데하면서 그냥 자도 되는데… 육아동지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육아팅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인생 70일차”라며 밤샘 육아에 적응해 새벽에 눈이 저절로 떠지는 일상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