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단독 공연으로 돌아온다.
이진아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2024 단독 공연 '진아의 방'을 개최하는 가운데, 오늘(15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잘 지내니? 많이 보고싶어'라는 손글씨가 적힌 편지로 따뜻하면서도 그리운 감성을 녹여냈다. '진아의 방'이라는 공연 타이틀이 레이스로 표현돼 시선을 끈다.
'진아의 방'은 이진아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도시의 속마음'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연말에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은 '진아의 방' 시리즈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아의 방'은 이진아가 공연 전반에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며 색다른 편곡과 연주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몰입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이진아는 이번에도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진아는 돌아온 '진아의 방'에서 마치 친구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과 함께, 따뜻하고 희망찬 멜로디를 관객에게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진아는 지난해 정규앨범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하고 특유의 위로와 공감 메시지를 전했다. '도시의 속마음'은 올해 3월 진행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음반상을 수상하며 이진아의 음악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간 독보적 감성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진아가 '진아의 방'으로 펼쳐낼 특별한 라이브 무대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진아의 단독 공연 '진아의 방'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이진아는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와 함께 오는 10월 20~21일과 23일 각각 일본 재즈 성지로 불리는 도쿄 블루노트 플레이스(BLUE NOTE PLACE)와 오사카 블루야드(BLUE YARD)에서 '"Good Korea Lounge" Lee Jin Ah & Yun Seok Cheol Trio Japan BLUE Tour'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