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 많던 특임대, '강철부대W' 최초 탈락 부대 됐다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16 06: 49

‘강철부대W’ 특임대가 첫 탈락부대가 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기동 타격 작전’과 데스매치 '250kg 목봉 이송전'이 펼쳐진 끝에 특임대가 최초의 탈락부대가 되어 아쉬움을 안겼다. 
이날 707과 특전사, 해병대와 특임대, 육군과 해군은 기동 타격 작전에서 붙었다. 기동 타격 작전은 석벽을 깨고 군장과 보급품을 득한 뒤 목표지점까지 전진해 사격을 마치는 코스였다.

'강철부대W' 방송

707과 특전사는 사격수를 보호하거나 그러지 않는 것으로 각기 다른 전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707 팀장인 강은미 대원의 효율 전략에 진 특전사 김지은은 "내가 잘못된 전략을 세웠구나"라며 자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육군과 해군의 싸움에서는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역전의 역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해군은 간발의 차이로 육군에게 져 데스매치로 향했다. 
'강철부대W' 방송
특전사, 특임대, 해군은 '250kg 목봉 이송전'이라 부르는 데스매치에서 다시 만났다. 이들은 무거운 목봉을 끌고 평지, 진창, 경사를 모두 극복한 뒤 부대 깃발을 뽑아야 했다. 
이를 본 김동현은 "이거 너무 어려운 미션이다"라며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대원들은 시간이 갈수록 체력의 소진을 느꼈고, 가장 먼저 앞서 가던 특임대는 곧 특전사와 해군에 역전됐다. 
시간이 흘러 데스매치에서는 특전사, 해군이 1,2위로 결승점에 골인했다. 특임대는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수행해 박수를 자아냈다.  
특임대 리더를 맡았던 조성원은 "보여주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아쉽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력을 다한 부대로, 강하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강철부대W'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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