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김새롬이 바뀐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5일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가 방송됐다.
김새롬은 이혼의 상처를 두려워한 이상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내 개인사를 주변에 알리기 싫은데 온 세상이 알아버리고,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가장 속상했다”라고 대중의 관심이 두려웠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 김새롬은 배우자에 대한 꿈에 대해 “잘못됐다”며 당황, 이어 “20대 때는 '매력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바뀌었다, 이제는 매력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이혼 후 달라진 이상형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매력없어도 돼, 마음이 넓고 긍정적인, 자기 일 성실히하는 사람에게 눈이 가더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박미선은 “난 잘생긴 사람 이상형”이라 하자 모두 의아해했다. 박미선은 “이 반응 뭐냐”며 민망, “결혼 전 이봉원 눈이 너무 예뻤다근데 나중엔 콩깍지 벗겨지고 늘 취한눈이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이날 세번째 결혼당시 딸 이름을 개명한 사실을 전한 이상아. 남편 성에 따라 개명했다고 했다. 유치원 때 받은 상처가 있던 것.이상아는 “세번째 결혼사진에 딸이 있어, 유치원 숙제가 부모님 결혼식 사진 가져오는 것 근데 다섯식구 사진을 보내니 왜 그러냐고 하더며”, 재혼가정에 대한 상처를 전했다. 이상아는 “(이혼가정 많은데) 과제를 내준 선생님이 잘못한 것 각자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에 박미선은 “이제 가정의 형태는 더 다양해질 것, 이거에 대한 변화도 따라야한다”고 했고,조윤희는 “요즘 다행히 딸에겐 이런 경우 없었다 많이 배려해줬다”고 했다. 이에 김새롬은 “확실히 이혼 프로그램 생기고 이런게(차별이) 확 줄었다 우리가 사회에 일조하고 있다”고 해 웃음으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