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한국에 식당을 열고싶은 바람을 전했다.
1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흑백요리사'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에드워드 리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에드워드 리 셰프님은 지금 미국에 있지 않냐. 어떠냐"고 '흑백요리사' 이후 반응을 물었고, 에드워드 리는 "물론 한국에 식당 있으면 좋다. 방송하고 조금 아깝다. 왜냐면 미국에 손님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미국에선 지금 전혀 모르냐. OTT니까 아실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에드워드 리는 "조금 안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한국에 있었으면 더 좋았겠네요"라고 아쉬워 했고, 에드워드 리는 "그렇다"며 "혹시 부자 투자자 알면 좀 소개해달라. 한국에서 식당 할수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한국에 식당 내시게요?"라고 물었고, 에드워드 리는 "Why not? May"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죠. 뭐 사실 안될거 없지"라고 수긍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너무 잘됐다. 마침 부자 투자자가 여기 계신다"며 유재석을 가리켰다. 그는 "그리고 너무 반가운게 동갑이다"라고 공통점을 짚었다.
이를 들은 에드워드 리는 유재석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퍼펙트"를 외쳤다. 유재석은 "Are you 쥐띠?"라고 물었고, 에드워드는 "Oh yeah 쥐띠"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다시 에드워드 리와 손을 맞잡으며 "마이 프랜드"라고 반가워 했다. 이에 더해 에드워드 리는 "쥐띠 식당"이라고 식당 이름까지 즉석에서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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