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 신입 PD 됐다...KBL 10개 구단 직접 중계 ('페이크블')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0.16 18: 07

배우 권율이 신입 PD로 변신한다. 
권율이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tvN SPORTS 페이크 다큐 '페이크블'에서 다큐멘터리 신입 PD로 나선다. KBL 중계 홍보에 나서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는 신입 PD로 변신해 10개 구단을 돌아다닌다. 진짜 같은 가짜 콘셉트로 그동안 스포츠 채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모습과 KBL의 핫이슈들을 소개한다고.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예능 '지구를 닦는 남자들'(약칭 '지닦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날 첫 방송되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맏형 김석훈과 함께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노마드션이 합류했다.배우 권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5 / jpnews@osen.co.kr

앞서 권율은 연예계 대표 농구 팬을 자처했다. 이에 꾸준하게 NBA 개막전 해설위원으로 나서며 중계 마이크를 잡아 호평을 얻기도 했다. 
그런 그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찐 팬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팬심 담은 스토리는 물론 개막을 앞둔 농구선수들의 마음에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권율의 활약에 농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율이 신입 PD로 나선 '페이크블'은 오늘(16일)부터 3일간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tvN SPORT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