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걸그룹 멤버, 데뷔 전부터 쓰던 비공개 계정 실수로 공개 "예상도 못했다" ('KODE')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16 20: 29

있지(ITZY) 멤버 채령이 비공개 계정을 얼떨결에 오픈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창섭아!!!!!!!!" 노는 여우에게 홀랑 당해버린 예능 천재 전과자의 최후ㅣ이창섭 & ITZY 채령 [셀폰KOD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비투비 이창섭과 있지의 채령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채팅을 나누며 서로를 유추했다. 그러던 중 이창섭은 자신의 OTT 시청목록을 공유하다 '창섭이 님이 시청중인 콘텐츠'라는 힌트를 넘겨주고 말았다.

'KODE' 영상

채령은 "창섭이?"라며 제작진을 쳐다보았고, 같은 시각 이창섭은 "잠깐만 이거 이름 나오는 거 아니지?"라고 불안해하다가 자신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음을 깨달았다.
'KODE' 영상
채령은 "대본 리딩 중에 주의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야기를 잘 안 들으셨구나"라며 "'나혼자산다' 잘 봤다. 강아지 이름이 구리였구나"라고 이창섭을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채령은 자신의 구독 리스트를 공유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했던 가명을 공개하고 말았다. 이창섭은 "잡았다 이놈"이라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채령은 제작진에게 "내가 이름을 가리지 않고 보냈다. 예상도 못했다"며 "'지연'은 초등학생 때부터 쓰던 가짜 이름이다. 가짜 이름 하나 더 만들어야하네"라며 실소를 보였다.
[사진] 'KODE 코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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