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라미란 "촬영장 시끄러워, 무대 올려도 될 정도로 연습" ('나래식')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16 19: 54

배우 라미란이 '정년이'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라미란X정은채 |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 [나래식] EP.05'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박나래는 "여성 국극이면 촬영장 분위기가 어떠냐. 여고생들 모인 분위기 같을 것 같다"고 예상, 라미란은 "너무 시끄럽다"고 공감했다.

'나래식' 영상

그러면서 "대기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면 정말 와글와글 (떠든다)"며 "내가 딱 가면 정리 된다. '자! 조용'"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라미란은 "준비할 것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오디션장 같다, 다 소리하고, 연습하고 있다"며 "모두 북소리에 맞춰 노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래식' 영상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한편 박나래는 앞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러브라인이 있었던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의 현여자친구인 정은채에게 "그분을 제가 이제 일방적으로 조금... (좋아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저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라고 했더니 기안 오빠가 '어떻게든 주선 해볼게'라고 했다. 그 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중에 기사 났을 때 기안 오빠한테 '뭐야. 예쁜 여자를 만날 거면 나를 왜 된다고 희망 고문 한거야'라고 따지니까 오빠가 웃으면서 '나도 그럴 줄은 몰랐지'했다"고 털어놨고, 이를 들은 정은채는 "(김충재가) 안부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담백하게 반응했다.
[사진] '나래식'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