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우승' 나폴리 맛피아, "상금 3억 원? 한 번에 다 썼다!" 어떻게? ('유퀴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0.16 22: 33

권성준이 우승 상금 3억 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위대한 탄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셰프가 등장했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은 "끝나고 다시 한 번 봤는데 어떻게 내가 우승을 했나 싶더라. 근데 다시 하라고 해도 또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성준은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섭외 제안을 받았지만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은 '유퀴즈'였다며 '유퀴즈'에서 연락이 오겠다고 예감하며 수트를 맞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성준은 현재 인기에 대해 "예약 앱이 있는데 대기 손님이 2만 명이 있더라. 어떻게 보면 너무 감사하고 부담도 있다. 예약은 항상 최소 인원만 받았다. 돈 보다는 경험을 선사해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권성준은 우승 상금 3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성준은 "내 자신이 나태해지는 걸 경계하는 편이다. 가게에 좀 더 집중하자는 의미로 가게 옆 전셋집에 3억을 바로 넣었다. 돈이 내 눈에 보이면 안될 것 같아서 안 보이게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결승전에 올랐던 에드워드 리 셰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에드워드 셰프님이 공항 가는 길에 '유퀴즈'를 함께 해주신다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어제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왔다. 50명 쯤은 되는 것 같다.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성준은 "에드워드 셰프님이 같이 경쟁한다고 하니까 겁이 났다"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리는 "처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을 때 한국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중요하게 다가왔다. 내 버전의 한국 음식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리는 "한국 재료만 사용해서 새로운 걸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나한테 정말 중요한 이유였고 스스로 자랑스러운 일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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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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