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 (이하 ‘동네멋집2’)가 무주의 자연과 시간을 담은 멋집 10호를 공개한다.
984평이라는 역대급 규모의 대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무주 멋집이 공개되는 날, 한혜진, 조나단, 스테이씨 시은은 시야가 차단된 채 어디론가 끌려갔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변신을 완료한 무주 멋집 앞. 세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무주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바깥 공간을 보며 조나단은 입을 틀어막았고, 시은은 "웅장함이 느껴진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믿을 수 없는 변화에 한혜진은 "멋집 여기 아니에요. 저쪽 너머예요"라는 말을 거듭하며 마법 같은 변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멋집 내부에서도 ‘유정수 매직’은 이어졌다. “멋집에 무주의 시간을 담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유정수는 핑거스냅으로 낮과 밤을 넘나드는 마법을 보여줬다. 한순간에 낮밤이 바뀌는 환상적 타임슬립에 한혜진은 “평소 잠을 못 자는데 바로 곯아떨어지겠다”며 대만족하는 한편, 특별한 무드에 젖은 시은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부르며 진한 감동을 증폭시켰다.
한편, 무주 멋집의 시그니처 음료가 멋벤져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맛과 건강 모두 챙긴 음료에 시은은 “아버지 박남정이 고혈압이 있는데 꼭 같이 와야겠다”며 무주 멋집 재방문을 예고했다. 관리 끝판왕 한혜진도 “처음으로 원샷했다”며 빈 잔을 내보였다고. 그러나 즐거운 분위기도 잠시, 한혜진은 돌연 벌떡 일어나 유정수에게 화를 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평을 늘어놓던 한혜진이 유정수에게 분노한 이유와 ‘유정수 매직’으로 채워진 무주 멋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20분 SBS에서 공개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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