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때아닌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최근 남자친구에 대한 칭찬도 했기에 누리꾼들도 놀라운 반응이다.
17일, 정경호가 개인 소셜 계정에 "미쳤네"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정경호가 스태프에가 콜라를 뿌리고 있는 모습. 이어 "정경호 인성논란 터짐. 스태프한테 콜라를 뿌려??"라는 자막도 함께 담겨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찍던 여성은 "정경호 인성 미쳤네. 저렿게 안 봤는데"라고 탄식하기도. 그러던 중 돌연 "컷"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이는 광고 콴셉트. 로봇청소기 숏폼광고영상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상에 제대로 낚인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나 현재 가수 겸 배우 수영과 12년째 연애를 이어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기에 더더욱 논란 반응이었다.
아무래도 최근 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 한 방송에서 수영은 “(경호)오빠 요리 잘한다”며 “오빠는 다 잘하는데, 라면을 대파랑 청양고추 넣어서 볶음면 식으로 만드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게 나는 맛있더라”고 털어놓으며 여전히 행복한 잉꼬 커플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로 12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정경호와 수영. 장수커플인 두 사람은 최근에도 서로를 종종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애정을 드러낼 때마다 서로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돌연 정경호의 인성논란(?) 소식에 누리꾼들도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모두 “아 깜짝 놀랐네”, “수영씨는 더 놀랐을 듯”, “광고가 진짜인 줄, 정경호씨도 기사보고 놀랐겠다 ㅋㅋ”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