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에 도전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 수업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는 ‘코주무’(코드 쿤스트, 이주승, 전현무)가 함께했던 골굴사에서 선무도 우등생에 등극한 후 한층 좋아진 자신의 체력에 보람을 느껴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힌다. 파쿠르는 구조물을 이용해 이동하며 육체와 정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맨몸 스포츠로, ‘킹스맨’, ‘007’, ‘베테랑 2’ 등 각종 영화에서 화려한 액션씬에 활용됐다.
고난도 준비 운동으로 몸을 푼 코드 쿤스트는 뛰어올라 벽을 타고, 착지를 하는 등 기초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파쿠르에서도 우등생의 자질을 보여준다. 베테랑 선배들의 화려한 기술을 보며 감탄한 코드 쿤스트는 초보자가 하루 만에 배우기 어렵다는 고난도 기술에도 도전한다.
봉에 두 발을 모두 딛고 스윙하며 뛰는 ‘토 슛’ 기술을 익히기 위해 낮은 곳에서 연습을 시작한 코드 쿤스트는 “내가 오늘 저거 배우고 간다”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운다.
첫 시도에 대롱대롱 매달려 예상치 못한 ‘몽키 기술’을 선보인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실패에도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쏟아내는 동료들의 힘을 받아 끊임없이 시도하는 코드 쿤스트. 과연 그가 ‘토 슛’ 기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나혼산'에서는 다양한 무지개 회원들이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기안84는 무에타이와 마라톤, 이주승은 무도인 콘셉트의 '주도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터. 이들의 뒤를 이어 코드 쿤스트의 파쿠르 수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두발 제한에 불만이 있었다며 학생주임 선생님과 추격전을 벌이다 잡혔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그는 “그때 ‘파쿠르’를 배웠더라면”이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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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