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주우재가 자신과 유재석의 스타일을 비교하는 댓글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완전체 멤버들이 모여서 오프닝을 열었다.
유재석은 "날씨가 좋아서 미치는 건 좋은데, 우리같이 주말 프로는 날씨가 미치면 힘들다"고 토로했다. 미주는 "여러분 같이 놀아요~"라고 외쳤고, 유재석은 "같이 놀러가면 우리 시청률이 쭉쭉 빠진다"고 걱정했다.
이때 유재석은 "우재는 이제 날 대놓고 따라한다"며 패션을 지적했고, 이이경은 "짝다리 짚는 것까지 똑같다"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내 SNS 댓글에 외국인들이 찾아온다. '재석 스타일'이라고 댓글을 남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이이경은 박진주를 향해 "넌 옷을 덜 입은거야? 더 입은거야? 오즈의 마법사야?"라고 물었고, 박진주는 "오빠들이 놀릴 거 알고 있었다"며 체념했다. 유재석은 "아니다. 스타일리시하다. 나팔꽃 같다"며 이이경과 박진주의 옷소매로 전화기 놀이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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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