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가 만들어준 작업실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유태오가 ‘전참시’에서 특별한 손님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태오는 초소형 외제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작업실이었다. 원래 유태오는 집 지하 조그마한 작업실에서 연습을 해왔던 바. 유태오는 “배우자(니키리)가 공간을 잘 만들어줬다”라며 아내와 같이 쓰는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스튜디오에는 서로의 별도 작업 공간이 확보되어 있었고, 각종 음향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는 유태오만의 개인 연습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박준형은 “집보다 더 좋은 것 같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아티스트 니키리는 과거 ‘유퀴즈’를 통해 오랜 무명생활을 겪은 배우 유태오를 위한 외조를 해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니키리는 “제가 번 돈 거는 한국에서 10년 있는 동안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다 썼다. 무명 생활이 길었다. 유태오 얼굴이 3년이면 뜨겠다 싶었는데 안 뜨더라. 5~6년 지나니까 위기의식이 왔다. 그런데 7~8년 되니 영원히 이러려나 싶어서 마음을 내려놓게 됐다”라며 “소년미를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했다. 풍파에 치여서 매력을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파도는 제가 맞으면 된다. 유태오는 내조적으로 저를 막아준 것. 든든하게 인내심으로 저를 지탱해준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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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