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대학 축제 러브콜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는 가수 로이킴과 전화 연결이 그려졌다.
이날 로이킴은 “콘서트도 준비 중이고 신곡도 나왔다. 대학 축제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며 “많이 찾아주셔서 전국 방방곡곡 불러주시는 곳은 다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예전 행사 때 내 앞이 로이킴이었는데 앵콜이 엄청 나오더라”며 로이킴의 인기를 증명했다. 로이킴은 “앵콜 안 나올 때는 없었던 거 같다. 본공연 때 4곡 정도 하고 앵콜로 5~6곡을 할 때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로이킴은 지난 16일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발매했다. 로이킴은 “이별 노래, 슬픈 노래를 많이 했어서 이번에는 결혼을 하는 날이 온다면 부르고 싶은 노래로 써봤다. ‘누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지금 제 나이에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답해주는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마지막 질문으로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아서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는데 입으로 기적 소리 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로이킴은 “뿌뿌”라며 기차 기적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9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