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백종원 대표와의 합으로 '불합'을 꼽았다.
20일 방영한 JTBC 뉴스 ‘뉴스룸’에서는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출연했다. 안성재 셰프는 “공평한 심사를 볼 수 있다고 장담했다는데”라는 아나운서 질문에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하게 경험하고 맛을 봤기 때문에 ‘공평하게 심사를 할 수 있다면 나다’라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렇다면 단둘뿐이었던 심사위원으로, 백종원과의 심사 합은 어땠을까? 안성재 셰프는 단박에 “안 좋았다”라면서 “백 대표는 이런 기준, 저는 또 이런 기준인 게 있는데 심사 각도가 달라서 더 공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셰프는 “백종원 셰프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또 모르는 부분을 서로 채워나가다 보니까 너무 존경스럽다. 물론 다음에 만나도 제 기준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만의 기준을 확실히 말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