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가 개그맨 조세호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그의 '얼굴 반쪽' 근황이 눈길을 끈다.
곽튜브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통해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유한 사진 속에는 이날 조세호의 결혼식을 찾은 곽튜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곽튜브와 새 신랑 조세호는 서로 손을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조세호 옆, 곽튜브 역시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유난히 살이 빠진 얼굴로 시선이 모인다.
앞서 곽튜브는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약 3주 만에 근황을 전했던 바.
곽튜브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날 방송인 김풍은 곽튜브에게 "너 요즘 다이어트 하니?"라고 물었다. 최근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해 살이 빠진 것을 언급한 것. 이어 빠니보틀이 "얼굴이 4분의 3이 됐다"라고 하자 곽튜브는 "많이 빠지진 않았나 보다. 4분의 3이면"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곽튜브는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한 영상을 올렸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밝혔던 곽튜브가 ‘멤버 따돌림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옹호하며 그를 대리용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으나 토크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고 곽튜브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스페셜 '팔도주무관'으로 지상파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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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튜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