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다소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다.
개그우먼 김숙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세호야!! 너 결혼식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다 만났어^^결혼 축하해!!!!! 언니쓰 1 민효린 언니쓰 2 전소미, 홍김동전 주우재 장우영, 님과 함께 윤정수 ^^"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유된 사진들 속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숙과 민효린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가수 태양과 결혼하고 득남한 후 6년여째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민효린이기에 근황이 더욱 관심을 받은 것. 민효린은 그윽한 눈빛을 한 채 보다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민효린 전매특허 '명품코'는 다시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민효린은 지난 7월 SNS에 탈의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흰색 티셔츠에 핑크색 롱스커트를 입은 채 전신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던 바. 이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은 민효린의 복부가 살짝 D라인으로 보인다며 둘째 임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당시 OSEN에 "옷이 접혀서 잘못 보인 것"이라며 "임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임신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후 민효린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번에도 의상과 각도 때문에 달라진 느낌을 주는 것일 수 있다는 반응도 많다. 앞서 배우 이시영이 성형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달라진 얼굴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 사진과 메이크업의 변화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컸던 바다.
한편 민효린은 가수 태양과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올린 태양은 바로 다음 달 입대 후 2019년 전역했다. 두 사람은 2021년 1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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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효린 SNS,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