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후 신난 외출 장면을 공개했다.
22일 문근영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오랜만에 외출해서 신이 났던 어제”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문근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버핏 수트를 입은 문근영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민여동생’을 떠올리게 되는 여전한 미모가 인상적이다.
문근영은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고,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 괴사가 생겨 매우 응급을 요한다.
문근영은 건강 회복에 집중했고, 다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도 문근영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주셨는데요.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입니다”라며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문근영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