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윤, 연속극 황태자 반전 학창시절 "여장하고 '성인식' 춰" ('다 컸는데 안 나가요')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0.22 17: 08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신정윤이 높아진 인기를 제대로 실감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가족들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신정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신정윤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비밀로 하고 어디론가 향한다. 궁금증을 안고 도착한 곳은 바로 전통시장.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신정윤을 향한 상인들의 관심을 폭발한다. 
신정윤의 비주얼 칭찬은 물론 KBS 1TV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결말 스포를 해달라는 상인들의 요청이 쏟아지며, 인기를 제대로 실감한다. 특히 신정윤의 어머니는 아들을 알아봐 주시는 상인들의 가게에서 물건을 하나씩 구매하고, 아들의 인기 덕분에 기분 좋은 과소비를 했다고. 

또 신정윤의 어머니는 약재상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 곳에서 어머니는 "남자한테 좋은..."이라면서 상인과 은밀하게 대화를 하고, 이런 모습을 본 신정윤은 "저는 건강한데 왜 자꾸 남자한테 좋은 걸 먹이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다"면서 난감해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신정윤은 의외의 댄스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어머니의 다이어트를 위해 '줌바 댄스'를 함께 추던 신정윤은 유연한 몸놀림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이에 MC 남창희는 "제비 역할을 하셔도 잘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신정윤은 "학창시절에H.O.T 춤도 추고, 여장을 하고 박지윤의 '성인식'을 추기도 했다"고 덧붙여 신정윤의 춤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늘(22일) 저녁 8시 30분 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유발하며 호평을 받은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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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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