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한국시리즈인데 신곡 발표?..자세히 보니 정용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0.22 20: 19

씨엔블루 정용화와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닮은꼴 우정을 자랑했다. 
원태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저의 신곡이 나왔어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에 진출, 기아 타이거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곡 발표라니.
하지만 이는 원태인의 센스였다. 그가 올린 사진은 씨엔블루의 신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스트리밍 인증샷이다. 원태인은 자신과 똑닮은 정용화를 위해 홍보요정을 자처한 걸로 보인다. 

정용화 또한 원태인의 피드를 리그램 한 뒤 “ㅋㅋㅋㅋㅋㅋㅋ”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용화는 “원태인 선수와 모르는 사이다. 그런데 저랑 닮아서 저도 깜짝 놀랐다. 서로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가 겹치는 지인이 있어서 처음으로 밥 먹기로 했다. 세계관이 합쳐지는 건데 만나서 사진을 찍으면 SNS에 올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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