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김동현 응원에도 해병대가 결국 데스매치로 직행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특임대에 이어 두 번째 탈락 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최영재 마스터는 ‘강철부대’ 시즌 최초이자 미션명부터 잔혹한 ‘최하위 부대 결정전’이라는 사전 미션에 대해 다섯 부대에게 설명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 미션은 1, 2라운드를 통과한 세 개 부대가 가장 먼저 본 미션으로 직행하고, 3라운드에 들어가는 나머지 두 부대는 ‘1:1 격전’을 치른 뒤, 승리한 1부대만 본 미션에 합류하게 되는 초유의 룰이다.
최영재 마스터는 “‘강철부대’ 최초 기습 미션이다”라고 전한 만큼, 다음날 아침 사이렌이 울리면서 1라운드 기습 고지 점령전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막사에 나온 팀은 해병대였다. 알고 보니, 이들은 전날 밤 비상 소집을 예상했던 것. 전투화 신고 자는 모습에 김희철은 “독하다. 독한 제작진 위에 독한 해병대다”라며 감탄했다. 그렇게 전투화 신고 잠든 해병대는 사이렌이 울리자마자 기상했고, 김동현은 “이게 바로 해병대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나 본 미션 진출한 1위는 육군이었다. 2위는 특전사였고, 3위는 707 부대였다. 가장 먼저 앞서 갔던 해병대는 팀장 조아라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 늦게 올라오면서 최종 4위에 들어왔다. 해군이 마지막 5위로 마무리했다.
최하위 부대 결정전 2라운드는 진지 구축 기동 사격이었다. 앞서 1라운드 미션에서 2위를 한 특전사는 베네핏으로 상대팀을 고를 수 있었고 해군과 대결을 펼쳤다. 반면 김동현이 응원하는 해병대는 707과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그 결과, 2라운드는 특전사와 707이 본 미션에 진출하게 됐다.
대망의 ‘최하위 부대 결정전’ 3라운드는 각 부대 대표 1인이 출전해 한 발씩 교대로 15m거리에 있는 본인 표적지에 조준 사격 해 3발의 결과를 합산, 최종 점수가 더 높은 부대가 승리하는 권총 정밀 사격이 미션이 펼쳐졌다.
김동현은 “해병대는 사격 훈련이 필수라서 사격은 경험이다”라며 “저는 믿는다”라고 해병대를 계속해서 응원했다. 기대와 달리, 해병대 대표 사수 윤재인은 어깨 부상으로 영점 조준에 실패, 총 19점으로 종료해 패배하면서 데스매치에 직행했다.
반면, 해군 대표 사수로 나선 원초희는 “항상 만점 받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바. 그는 3발 모두 10점을 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카메라 정중앙을 관통하는 10점을 쏘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렇게 승리한 해군은 본 미션에 들어가 육군, 특전사, 707과 함께 두 번째 본 미션 ‘해상 침투 탈환 작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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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철부대W’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