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전 남편 최민환 영상에 쏘쿨 "웃으면서 볼 수 있다니" [순간 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22 22: 36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 영상에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가 방송됐다.
율희 일상이 그려졌다. 10년 전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 당시 18세에 연예계 데뷔했다고 했다. 현재도 아직 28살 어린 나이인 율희.율희는 “20대에 너무 빠르게 결혼, 출산, 이혼을 한번에 했다”고 했다. 김새롬은 “최연소 아이돌 부부, 21세에 결혼했더라”며 역시 20대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을 언급, 드럼을 치는 최민환 영상이 공개됐고 율희는 웃음 지으며 “웃으면서 볼수 있다니”라며 스스로 놀랐다.

이어 주변 걱정과 달리 아이들을 출산해 알콩달콩하게 결혼생활한 두 사람 모습도 그려졌다. 율희는 “인생2막 얘기 처음, 고민이 많아, 무섭기도 했다”며 “혹여나 오해가 생길것 같아 내 얘기가 필요하긴 한 것 같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에 모두“담아둘 수록 병이 된다”며 응원, 율희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스스로 갉아먹고 살았구나 싶어 (방송출연)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다사다난했던 파란만장한 20대 시절을 알린 율희. 데뷔 때를 묻자 그는 “기획사 레이더망에 포착,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됐다”며“단체생활 경험없이 사회에 나와, 이른 데뷔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곤 했다”고 했다. 율희는 “심적으로 만났을 때 전남편 만나 위로받았다 전 남편도 당시 26세, 고민을 나누며 유대감이 생겼다”며 “고충을 나누며 연애를 시작했고 21세에 임신해 결혼까지 골인, 세 아이를 낳았다”고 했다.
임신한 채로 약 3개월간 활동했던 율희. 당시 무대에서 배가 볼록했던 모습도 그려졌다. 결국 뱃속 아기를 위해 활동중단한 율희.팀 탈퇴 후 결혼을 발표했다. 그때 21세로 어린신부였던 율희는 “사귄지 3~4개월만에 아이가 생겼다하지만 연애하며 결혼 얘기도 많이 했다”며 “어릴 때부터 23세에 결혼할 꿈이 있어,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했다.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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