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과거 애주가였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 (꼭먹는것, 안먹는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강에서 길티푸드(몸에 안 좋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에 도전한 한가인은 “건강에 대한 강박 있다. 그래서 과자나 라면이나 이런 거는 너무 좋아하지만 참고 안 먹는 거고, 이런 단 애들은 솔직히 전혀 먹고 싶지 않다”라고 건강 강박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때 제작진은 낮술을 권했고, '흑백요리사'에 나온 참외막걸리를 비슷하게 제조해 건넸다. 9년 만에 술을 마신 한가인은 “맛있다. 소주가 들어갔다고 했죠? 소주 느낌 1도 없다. 이거 앉은뱅이 술이다. 이거 잘못하면 큰일 나는 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마지막 낮술 언제냐는 물음에 한가인은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술을 잘 마셨어서 낮술이 아니라 연결해서 아침 11시, 12시까지 먹은 적이 있다”라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날라리 셨냐고 물음에 한가인은 “잠깐 한두 달”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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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