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시니어들이 돌직구를 날린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 JTBC '끝사랑'에서는 입주자들이 속마음 편지를 통해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8일차 저녁, '끝사랑채'에 속마음 편지 시간이 찾아오자 입주자들은 결연한 표정을 보인다. 특히 매번 가장 늦게 편지를 작성하던 한 남성 입주자가 이번에는 가장 빠르게 완료해 관심이 집중된다. 여러 상대와 데이트를 경험한 남성 입주자는 "이제부터 직진하렵니다"라는 짧은 편지 내용과 함께 한 입주자를 향한 직진을 예고해 기대감이 커진다.
반면, 다른 남성 입주자는 속마음 편지를 통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한 여성 입주자와의 여러 데이트를 통해 마음을 확신하던 남성 입주자는 그녀가 '끝사랑 문답'에서 "현재 관심 있는 이성은 2명"이라고 답하자 혼란에 빠진다.
이에 평소 로맨틱한 편지를 남기던 남성 입주자가 뼈가 있는 편지를 날려 여성 입주자는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효정은 "화가 잔뜩 나셨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