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이 초대형 '메가크루'의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더크루원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 2차 경연 '아이덴티티' 미션의 준비 과정을 공개, 압도적 스케일의 마법같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2차 경연에서 더크루원은 ATBO의 '애티튜드(ATTITUDE)'와 저스트비의 '겟 어웨이(Get Away)'를 매쉬업, 마법 학교를 콘셉트로 마치 마술쇼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린 바 있다. 비하인드 영상 속 본격 마법사 변신에 나선 더크루원은 손에서 연기를 뿜어내고, 마법 지팡이에 불꽃을 피워내는 등 마술을 익히며 퍼포먼스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첫 마술 도전에 엉성한 모습들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일찍이 '갓포먼스' 그룹으로 존재감을 증명해온 ATBO와 고난도 아크로바틱 댄스 강자 저스트비가 뭉친 만큼 한층 더 웅장해진 퍼포먼스 스케일도 더크루원표 '마법 학교'에 몰입감을 더했다. 열한 명의 멤버에 더해 헬퍼 댄서까지 무려 20명이 넘는 인원이 한 무대에 동원되었으며, 이로부터 울려퍼진 하나의 발소리가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압도하며 '초대형' 스케일의 메가크루 무대를 탄생시켰다.
또 영상에는 더보이즈 에릭이 깜짝 등장했다. 더크루원 연습실을 찾은 에릭은 간식과 함께 "연습하고 있다고 들었다. 응원해줄겸. 더크루원 1등할 수 있게 화이팅"이라고 담백한 응원을 전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로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더크루원은 지난주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오준석과 정승환의 태권도의 품새를 결합한 페어 퍼포먼스 '여호첨익' 무대로 생존에 성공, 오는 3차전 1라운드에서 '슈퍼 에이스'를 가르는 에이스 배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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