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양지영이 거듭된 유우암의 막무가내에 폭발했다.
23일 방영한 ‘고딩엄빠5’에서는 양지영과 유우암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난의 연애 끝에 임신으로 결혼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양지영은 연애 시절 걸핏하면 거짓말을 해 가며 일을 그만두던 유우암을 믿지 못했다. 이날도 유우암은 "일이 적성에 안 맞는데 어떡하냐"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그는 술까지 사왔다. 양지영은 "네 맘대로 하니까 나도 내 맘대로 하겠다"라며 맥주를 입에 댔다. 영상에선 입에 대기만 했지만, 임신 초기에 너무 힘들어서 술을 몇 번 마셨다는 양지영의 말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유우암은 할 일도 없고, 잠도 오지 않아서 새벽부터 PC방에 갔다. 소파에서 쪽잠에 들었던 양지영은 첫째 아이를 지인에게 맡긴 후 남편을 찾아나섰다. 그를 PC 방에서 본 양지영은 머리끝까지 폭발해 그의 머리채를 잡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