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 6의 코미디언 김규원이 ‘SNL 코리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핵심 크루로 우뚝 섰다.
‘SNL 코리아’ 시즌 6가 거침없는 패러디, 호스트와 크루들의 특급 활약으로 각종 화제성 지수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쇼임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미디언 김규원의 활약이 돋보인다. 2024년 시즌 5를 시작으로 'SNL 코리아'의 크루로 합류한 김규원이 핵심 크루로 확고히 자리를 잡으며 차세대 신인 예능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2022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 주현영을 이어 2023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 김아영, 2024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 윤가이까지, 3년 연속 신인 예능인상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매 시즌 재능 넘치는 대세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기에 뒤를 이을 스타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만능 재주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활약 중인 김규원의 거침없는 기세가 돋보인다. 먼저 김규원은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한 코너 ‘흑백회사원’, ‘흑백자취생 집밥 대결’에서 백종원으로 완벽 변신, 그의 시그니처 “야따~이거 재밌네?” 말투부터 표정과 제스처 등 디테일을 완벽 묘사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기 위한 김규원의 노력 하나하나를 느낄 수 있는 대목으로, 백종원 본인도 그의 성대모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규원은 한층 막강해져서 돌아온 ‘위켄 업데이트’ 코너에서도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북한에서 귀순한 북한 전문가 ‘김정응’으로 등장해 매주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특히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북한말(문화어)을 사용하는가 하면 딸 김주앵으로 변신한 이수지와 함께 볼을 비비는 등 코믹한 부녀 케미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싱크로율 99.9%를 자랑하는 김규원에 코믹 연기에 “김규원 진짜 대박이다. 분위기부터 행동, 사투리까지 백종원 그 자체”, “백종원 패러디 싱크로율 미쳤다”, “요즘 김규원 진짜 이 사람 물건인 듯. 북한 김정응 흉내 똑같음” 등 시청자들의 감탄도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김규원은 ‘SNL 코리아’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아낌없이 발산하고 있다. 매 코너마다 각양각색 변신을 시도하며 숨겨지지 않는 끼를 폭발시키고 있는 김규원은 “‘SNL 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내공이 쌓인 것 같다. 코미디언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SNL 코리아’를 통해 더 큰 웃음을 드리겠다”라고 전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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