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믿기지 않겠지만 기자출신" 오마이걸 미미와 서울 돼지고기집 투어 ('전현무계획2') [어저께TV]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10.26 06: 48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가 신입 기자시절 선배들과 함께 갔던 맛집을 미미에게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회에는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해 전현무와 서울 돼지고기 맛집을 투어했다.
이날, 전현무와 함께 한 게스트는 오마이걸 미미였다. 미미는 전현무를 만나기 전, 서울 공덕동 전 골목으로 향해 각종 전과 튀김을 먹었다.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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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튀김을 먹으며 "무계획이니까, 전현무 선배님이랑 저랑 따로 만나서 옆에 컷 붙여주세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공덕역에서 미미를 기다리던 전현무는 “나를 만나기로 해놓고, 전을 먹고 있으면 어떻게 해”라고 말했다.
이어서 미미는 "전현무 선배님한테 혼나겠다"라며 남은 튀김을 포장한 뒤 서둘러 역으로 향했다. 미미를 본 전현무는 "너 컬러 렌즈 꼈니?"라고 물었고, 미미는 "맞아요. 외국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고양이랑 얘기하는 것 같다"라고 웃었고, 미미는 "맛 없기만 해봐요. 잡아 먹어 버릴거예요"라며 앙칼진 표정으로 고양이 흉내를 냈다.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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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전현무는 미미와 함께갈 가게를 소개했다. "이 집은 메뉴가 하나야. 이것만 시켜야해. 그만큼 자신있다는 거지"라고 말했고, 미미는 "하나로 승부한다?"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찐 맛집이고, 여기는 믿지지 않겟지만, 내가 신입 기자였던 시절에 선배들한테 전수받은 곳이다"라고 말했고, 전현무의 기자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 미미가 화들짝 놀라했다.
보쌈 집으로 향하던 전현무는 "여기가 회식의 성지다. 6시 이후면 바글바글하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낮 시간대인 식당가는 붐비지 않았고, 두 사람은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으로 식당으로 갔다.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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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보쌈집이었다. 사전 협의 없이 무계획으로 촬영을 섭외하는 방송 컨셉에 따라, 전현무는 조심스럽게 촬영이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그러나 사장은 촬영은 안 된다라며 거절했다.
전현무는 포기하지 않고, 작은 카메라만 대동해서 방해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고, 결국 촬영 허가를 받아냈다. 전현무뿐만 아니라 미미까지 알아본 식당 직원들이 두 사람을 반겨주었다.
이어서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은 메뉴판에 적인 '보쌈' 한 가지 메뉴를 보고 감탄했다. 이어서 기대에 부응하는 보쌈의 맛을 본 두 사람은 정신없이 음식을 비워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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